공지된대로 준비물인 도시락과 물만 챙겨서 집결장소에 도착하니. 07:00 이다. 조금 기다리니 우리를 태워다 줄 버스가 도착한다. 도착지에 냉방이 잘된 버스에서 내려서니. 더운 바람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. 처음에는 평지길이더니. 조금 가다보니 내가 제일 싫어하는 자갈길 싶더니 이제는 한술 더 떠서 바위길이다. 제일 뒤에 쳐저서 따라가기 바쁘다. 후미를 놓칠까 걱정이다. 점심은 신금 해수욕장에 싸온 도시락과 주최에서 준비한 막걸리와 홍어 등, 푸짐하게 준비 했다. 점심후 연도교위를 지나 또 다시 자갈길 바위길을 힏들게 걷다보니. 도보 마침점에 도착한다. 돌아가는 버스에서 눈앞이 환화고 눈이 부신다. 컨디션이 않좋은가 보다. 눈을 감았다. 어지럽다. 집에 다와서야 나아진다. 오늘 무척 힘든 도보였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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